[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KT 위즈가 9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1, 2차전에 특별한 시구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9일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는 올 시즌 수원케이티위즈파크 홈 개막전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 야구 팬들로부터 '신기하고 참신한 시구'라는 평가를 받았던 '버블 언택트 시구'의 주인공인 이라온(9세) 군이 시구자로 나서고,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타를 진행한다.
10일 열리는 2차전 경기에는 1군 데뷔 후 6년 동안 수원케이티위즈파크 응원단상에서 힘찬 안무와 응원을 주도해온 김주일 응원단장과 박수미 장내 아나운서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한다.
이번 플레이오프 1, 2차전에 입장하는 홈 팀 관중들에게는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포스트시즌 엠블럼과 비상(飛上)이 새겨진 응원 깃발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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