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김한준 기자] 흥국생명이 기업은행에 셧아웃 승리를 거둔 후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장에는 흥국생명 이재영의 남자친구인 SK 와이번스 서진용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했다. 경기종료 후 서진용은 이재영을 만나기위해 코트에 다가서려 했지만, 코로나로 인한 선수단 접촉이 안되는 상황으로 경호원을 기준으로 거리를 두고 대화를 나눌 수 밖에 없었다.
지난번 경기에서는 이렇게 다정하게 만났는데!
오늘은
멀리서 박수치며 응원만!
여기 이상은 못내려가나요?
어쩔 수 없이 거리를 두고 대화를!
다음에 또 응원올게!
한편,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19득점, 이재영이 16점으로 공격을 이끌며 기업은행에 세트스코어 3:0(25-22, 25-19, 25-16)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1라운드를 5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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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