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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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20세' 윌록-은케티아-사카...아스널 승리 이끈 젊은 피

기사입력 2020.11.06 11:49 / 기사수정 2020.11.06 11:4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아스널이 어린 선수들로 4골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아스널은 6일(한국시각) 2020/21시즌 UEFA유로파리그 B조 3차전 몰데와 홈 경기를 가졌다. 아스널은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내리 4골을 터뜨리며 4-1로 크게 이겼다.

아스널은 이날 공격진에 21세의 조 윌록과 에디 은케티아를 세웠고 두 선수가 모두 효과적인 공격을 선보였다.



상대에게 첫 골을 내준 이후 동점골을 만드는 역슴 상황에서 은케티아와 조 윌록이 함께 빠르게 퍼져서 쇄도했고 상대 자책골을 유도해냈다.

역전골을 만드는 작업에서도 조 윌록이 빛났다. 조 윌록이 윌리안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에서 볼을 소유했고 자카와 원투패스로 수비라인 뒤로 침투에 성공했다. 조 윌록이 은케티아를 향해 크로스를 했고 이것이 다시 자책골로 연결됐다.

후반에 교체로 투입된 19세 부카요 사카도 곧바로 득점에 기여했다. 왼쪽 측면에서 조 윌록의 패스를 받은 사카가 중앙으로 크로스를 연결해 니콜라 페페의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조 윌록은 87분에 니콜라 페페의 전진패스를 받아 중앙으로 침투해 마무리 득점에 성공했다.

조 윌록은 유로파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렸고 이날 나온 모든 득점 장면에 관여했다. 그는 특히 이날 경기 상대 박스 안에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0번의 터치를 기록해 상대 수비진을 가장 많이 괴롭혔다.

사카는 교체 투입 되자 마자 도움을 기록했고 은케티아 역시 조 윌록과 함께 움직이면서 공격 상황에서 큰 영향력을 보여줬다.

한편 아스널은 이날 승리로 유로파리그 3전 전승을 달리며 B조 1위를 달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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