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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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이동욱♥조보아, 이태리에 복수할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05 07:00 / 기사수정 2020.11.05 01:4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구미호뎐' 이태리가 이동욱과 조보아를 위기에 빠트렸다.

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9회에서는 이연(이동욱 분)과 남지아(조보아)가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무기(이태리)는 이랑(김범)과 남지아를 이용해 이연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이랑과 남지아는 어둑시니(심소영)에게 홀려 자신의 트라우마가 만든 무의식 세계에 갇혔다.

이연은 한 사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 아귀들의 습격을 받고 있던 이랑에게 달려갔다. 이연은 아귀들로부터 이랑을 구했고, "누군지 모르겠어? 그 아줌마. 네 아픈 기억만 골라서 파티를 하고 있잖아. 어둑시니"라며 어둑시니의 존재에 대해 귀띔했다.



이연은 "네가 제일 무서운 게 뭐야"라며 질문했고, 이랑은 "내가 제일 무서운 건 버림받는 거. 엄마도 나를 버리고 너도 날 버렸어"라며 울먹였다.

이연은 "나는 한 번도 너를 버린 적이 없어"라며 다독였고, 결국 이랑은 현실로 돌아갈 수 있는 문을 찾아냈다. 이랑은 현실로 돌아갔지만 이연은 무의식 세계 남았다. 

또 남지아는 무의식 세계에서 부모와 재회했고, 이연은 남지아에게 전화했다. 이연은 "나야. 이연. 데리러 가지 못해서 미안해"라며 사과했고, 남지아는 "누구야. 너? 내가 아는 사람 같은데 기억이"라며 이연을 기억하지 못했다.

이연은 "알아차려야 돼. 네가 어디에 있는지 왜 거기에 있는지 스스로 깨달아야 스스로 현실로 돌아올 수 있어. 돌아와. 내가 언제나 기다리고 있을게"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남지아는 끝내 이연에 대한 기억을 되찾았고, 어둑시니가 했던 질문을 떠올렸다. 남지아는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눈물 흘리며 부모와 이별했다.

특히 이연이 무의식 세계에 남은 것은 어둑시니를 끌어들이기 위한 계략이었다. 이연은 어둑시니를 무의식 세계로 끌어들였고, 어둑시니를 이용해 이무기를 위협했다. 결국 이연은 이무기에게 "너 내가 조만간 잡으러 갈게. 딱 기다리고 있어"라며 선전포고했다.

더 나아가 이연은 남지아와 현실에서 재회했고,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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