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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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 '성폭행 무혐의' 김흥국 소환 "술 끊고 유혹 뿌리쳐야" 일침 ('아이콘택트')[종합]

기사입력 2020.11.04 22:54 / 기사수정 2020.11.04 23:0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팽현숙이 김흥국에게 따끔한 조언을 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 비혼주의 조카와 결혼주의 고모, 팽현숙과 김흥국에 출연했다.

첫 번째 눈맞춤 상대로 31살 비혼주의자 조카와 결혼주의자 고모가 출연했다. 고양이 두마리와 강아지 한 마리와 함께 살면서 출판사를 운영 중인 조카는 "결혼보다 일이 더 중요하다"며 비혼주의인 삶을 만족스러워했다.

일이 좋아서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조카에게 고모는 "미친 짓"이라며 조카를 이해하지 못 했다. 고모는 "여자가 결혼을 해야 즐겁게 살 수 있다. 지금 당장은 안 하더라도"며 조카를 설득했다. 조카는 "8년 뒤는 어떠냐"며 고민했다.

하지만 조카는 고모의 제안을 거절했다. 조카는 "흔들리기는 했다. 지금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기인 것 같아서 계속 비혼주의를 밀고 나갈 생각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두 번째 눈맞춤 상대로는 팽현숙이 등장했다. 팽현숙은 의문의 아저씨를 눈맞춤 상대로 지목했다. 팽현숙은 "친하진 않지만 내가 오지랖이 넓은 편이다. 강한 이야기라도 해서 김흥국이 정신 차렸으면 좋겠다"라고 지목 이유를 밝혔다.


눈맞춤 상대로 팽현숙이 출연할 줄 몰랐던 김흥국은 불안한 모습이 역력했다. 팽현숙은 김흥국에게 "술 때문에 항상 일이 터지는 것이다. 술을 끊어라. 유혹을 뿌리칠 줄 알아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팽현숙은 "오늘은 식사를 하셨냐"며 김흥국에게 직접 준비해온 반찬을 선물했다. 김흥국은 "제가 밥먹을 자격이 있나"라고 말하자 팽현숙은 "자신이 살아야 가정이 있는 거다"라며 김흥국을 위로했다.

김흥국은 "살면서 이렇게까지 나를 생각해주는 은인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가족을 위해서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결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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