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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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 51K와 전속계약 체결…"새로운 도전 위해 큰 결심"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11.04 09:2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그룹 빅스 출신의 엔(차학연)이 51K에 둥지를 튼다.

4일 51K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겸 배우 차학연과 51K가 새로운 가족으로 함께 하게 되었다. 51K는 다방면으로 풍부한 잠재력을 지닌 아티스트 차학연 씨와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차학연은 2012년 그룹 빅스의 리더 엔으로 데뷔한 이후 음악 활동은 물론 예능, 뮤지컬,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았다. 

51K는 "아티스트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가수 활동은 물론, 다양한 작품을 통해 흡입력 있는 연기력을 펼치며 브라운관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 온 차학연 씨가 지닌 재능과 매력을 한껏 펼칠 수 있도록 배우 활동 역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향후 빅스 활동에 대해서도 "앞으로 빅스(VIXX)의 활동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당사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차학연 역시 51K를 통해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서 큰 결심을 하게 되었다"며 "빅스로 데뷔를 하는 날부터 얼마 전 전역인사를 드리는 날까지 제 인생에, 중요한 매 순간에 함께 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지난 8년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51K와 새로운 앞날을 향해 나아갈 차학연 씨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며 "51K 역시 아티스트 차학연 씨의 다양한 재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차학연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51K에는 소지섭, 옥택연을 포함해 이승우, 신준섭, 김도연이 소속되어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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