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라이언 긱스가 또다시 사고를 쳤다. 이번엔 여자친구 폭행 혐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일(한국 시간) “긱스가 자신의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고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경찰은 “일요일 오후 10시 5분에 소란스럽단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30대 여성이 경상을 입었고, 별다른 치료는 필요치 않다. 피의자인 만 46세 남성은 폭행 또는 폭행치사 혐의가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긱스의 대변인은 “긱스가 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긱스는 체포된 후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고, 게리 네빌과 함께 맨유와 아스널의 경기를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긱스는 이전에도 동생 로드리의 전처인 나타샤와 불륜을 일으키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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