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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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무 1패' 레알 지단 감독 "인테르 전부터 결승전이다"

기사입력 2020.11.03 11:59 / 기사수정 2020.11.03 11:5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지단 감독에게 더 이상 뒤는 없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각) 2020/2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3차전 인테르와 경기를 갖는다.

레알 마드리드의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매우 부진하다. 레알은 B조에서 1무 1패로 B조 최하위에 처져 있다.



레알은 1차전 샤흐타르 도네츠크 전에 2-3으로 충격 패배를 당했다. 이어서 2차전 보루시아 묀헨 글라드바흐 원정 경기에서 2-2 극적으로 비겼다.

인테르와 3차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지단 감독은 "인테르는 좋은 팀이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그들은 피지컬이 좋고 좋은 축구를 한다. 이건 결승전이고 그런 자세로 임해야 한다. 3점을 얻어야 한다"며 경기를 앞둔 심정을 밝혔다.

이어서 지단 감독은 "이제 매 경기가 결승전이다. 우리는 모두 알고 있고 우리가 해야 하는 것들에 집중해야 한다. 이것들을 선수들도 알고 있다고 믿는다. 승리를 위해 싸워야 한다"고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지단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룬 명장이지만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독 부진해 경질설까지 돌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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