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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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케인 다이빙, 속임수” 英 매체의 비판

기사입력 2020.11.03 11:03 / 기사수정 2020.11.03 11:03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해리 케인의 다이빙을 꼬집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3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지난 브라이튼과 경기에서 ‘속임수’라 할 수 있는 두 가지 사건에 연루됐다”며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넘어진 것을 비판했다. 매체는 케인의 행동에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로 전반 11분, 케인이 페널티킥을 얻어낸 장면을 언급했다. 매체는 “케인이 아담 랄라나가 볼을 따내기 위해 오는 것을 봤고, 케인은 과장된 동작으로 잔디에 쓰러져 페널티킥을 얻어냈다”고 했다.

이후 후반 4분 손흥민이 넘어진 상황을 들췄다. 케인의 프리킥을 받은 손흥민은 박스 안에서 조엘 벨트만과 경합 끝 쓰러졌다. 벨트만은 손흥민에게 일어나라며 강력한 제스처를 취했다. 매체는 이 장면을 게시하며 “손흥민이 10초간 잔디에 넘어져 있었다”며 꼬집었다.

이어 “케인은 훌륭한 선수고, 누군가의 롤모델인데 왜 자꾸 속이려고 할까? 케인 정도의 위상 높은 선수가 계속해서 ‘속임수’란 제목의 영상으로 소개돼선 안 된다”며 비판 강도를 높였다.

끝으로 “케인은 최악의 짓을 하는 이 중 하나다. 모범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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