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3년 만 컴백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지드래곤이 현재 곡을 작업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컴백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드래곤은 그룹 빅뱅으로도 솔로로도 성공적인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또 패션, 프로듀싱 등 다양하게 활동하며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7년 6월, 솔로앨범 '권지용'을 발매했으며, 빅뱅으로는 2018년 3월 '꽃길'을 발매했다. 이후 2018년 2월, 입대해 2019년 전역했다. 현재 준비 중인 곡 작업이 끝나면 약 3년 만의 컴백인 것.
지드래곤은 지난 1월,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유명 브랜드 패션쇼에 참석하며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 4월, 미국 최대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 Arts Festival)'에 빅뱅으로 출연해 무대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어 오르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입대 후 별다른 활동 없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활동해오던 지드래곤의 컴백 소식에 팬 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올해 3월, YG 엔터테인먼트와 3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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