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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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탁집 아들, 1일 결혼 "♥아내 덕 '골목식당' 초심 잃지 않아" [전문]

기사입력 2020.11.02 07:0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SBS '골목식당'에 출연해 화제가 된 홍탁집 사장 권상훈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홍탁집 권상훈 사장은 지난달 31일 소셜미디어에 "1년 4개월 연애 끝에 정말
감사하게도 제가 11월1일날 일요일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알렸다.

홍탁집 사장은 "사실 방송 나간 이후에 제가 초심 잃지 않도록 뒤에서 흔들림 없이 뒷받침 해주고 힘이 되어준 건 지금에 아내라고 생각됩니다. 오래오래 행복하게 감사하며 잘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홍탁집 사장 권상훈은 '골목식당' 포방터 시장편에 출연했다. 당시 홍탁집은 백종원이 역대급 폭발을 터뜨릴 정도로 매회가 '레전드'였다. 시청자를 분노와 감동에 빠뜨리며 이슈가 됐다. 홍탁집은 이후 백종원에게 매일 출퇴근 상황을 이야기하는가 하면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보내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날도 백종원에게 출근을 보고했다.

백종원은 8개월 후 긴급 점검에서 "와이프 만나기 전에 하늘이 도와 헬스를 다녔다. 예쁘게 살 좀 빼서 11월 넘자마자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해라"고 했다. 홍탁집이 주례를 제안하자 "미쳤냐. 이제 애가 6살이다"며 너스레를 떤 바 있다.

다음은 홍탁집 사장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안녕하세요.
어머니와아들
권상훈입니다:)
.
1년 4개월 연애끝에 정말
감사하게도~
제가 11월1일날 일요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
사실 방송 나간이후에
제가 초심잃지 않도록
뒤에서 흔들림 없이 뒷받침 해주고 힘이 되어준 건
지금에 아내라고 생각됩니다.
.
몰론 일과 결혼을 생각하며
많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저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평생을 믿고 같이 의지할 수
있는 동반자를 만나
.
오래오래 행복하게 감사하며
잘 살겠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해서
힘든 발걸음 참석해주시고
또한 축복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저희 가정이 행복하고
잘 살수있게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11월1일 일요일은 결혼식으로 인한 휴무이며
원래 휴무인 월요일 제외 화~금요일은
어머님과 직원분들께서 오픈하십니다!
제가 없기 때문에 화~금요일은 닭곰탕은 불가하며 닭볶음탕만 가능하신점 참고부탁드립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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