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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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 가야 해"…'식스센스' 차태현 마지막 게스트 활약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0.30 06:56 / 기사수정 2020.10.30 01:1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차태현이 마지막 회 게스트로 활약했다.

29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서는 차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추리에 성공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태현은 게스트로 등장했고, '식스센스' 애청자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차태현이 직접 자신에게 연락해 출연 의사를 밝혔다고 털어놨다.

차태현은 출연 계기에 대해 "(아내가) 검색을 하더라. 내가 맞혀야 하는데. 너무 답답해서 문자를 보냈다. '녹화가 언제냐'라고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들은 '여기 식당 맞아?'라는 주제로 1번 '물 위에서 먹는 수족관 식당', 1번 '기찻길 도보 3초 가정집 식당', 3번 '상상초월 롤러코스터 식당' 가운데 가짜를 찾아내야 했다.

특히 차태현은 사소한 부분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고, 제작진의 표정을 살피며 남다른 추리력을 자랑했다.

최종 선택 시간이 다가왔고, 차태현은 결정적인 장면을 봤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차태현은 3번 '상상초월 롤러코스터 식당' 사장이 제작진과 눈빛을 주고받았다고 주장했다.



실제 3번 '상상초월 롤러코스터 식당'이 가짜로 밝혀졌고, 제시와 차태현이 승리했다. 이어 제작진은 최다 인원을 투입해 세트를 제작한 과정을 공개했고, 제작 기간은 무려 한 달이었다.


3번 '상상초월 롤러코스터 식당'이 사장은 건축가였고, 제작진은 롤러코스터로 음식을 운반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며 심혈을 기울였다.

또 유재석은 "이 정도면 시즌 3 가야 한다"라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고, 차태현 역시 시즌 2의 고정 멤버가 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더 나아가 제작진은 정확한 일정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시즌제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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