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만재도배 우럭낚시대회 결과는?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31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뱃길로 가장 먼 섬 전라남도 신안군 '만재도에 가다' 2편이 공개된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잠자리를 걸고 코미디언팀과 가수팀으로 나누어 만재도배 우럭낚시대회를 벌인다.

멤버들은 낚싯대를 던지기만 하면 우럭이 '안녕'하고 올라오는 진풍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어쩌면 물보다 우럭이 더 많을지도 모르는 만재도에서 멤버들은 우럭을 낚는 시간보다 미끼 끼는 시간이 더 걸리는 웃지 못할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결국, 10초에 한 번씩 인사하는 우럭들 때문에 낚시를 얼마나 잘하느냐가 아니라 미끼를 얼마나 빠르게 끼냐가 승부의 관건이 되고 만다.

낚싯대를 넣기만 하면 우럭이 낚이는 보고도 못 믿을 우럭낚시대회의 결과는 31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1박 2일 멤버들 ⓒ KBS]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