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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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kg' 1번타자 최지만, 가장 육중한 리드오프 타자 진기록

기사입력 2020.10.28 11:32 / 기사수정 2020.10.28 11:3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최지만이 진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각)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6차전 템파베이와 LA다저스의 경기에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최지만은 이번 포스트시즌에 1번타자로 나선 것이 처음이다. 4번 타자로 주로 나온 그는 현재 타율 0.263 홈런 2개, 볼넷 9개 등을 기록 중이다.



케빈 캐시 감독은 최지만의 높은 출루율을 살려 그를 1번 타자로 기용한 것으로 보인다.

ESPN의 통계 관련 트위터는 최지만이 포스트시즌 역사상 가장 무거운 선수로 소개했다.

최지만의 몸무게는 260파운드(118kg)로 이전 포스트시즌 최고 몸무게 리드오프 타자는 올해 와일드카드에 나섰던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 아비사일 가르시아의 250파운드(113kg)다.


월드시리즈 최고 몸무게 리드오프 타자는 2000년 당시 225파운드(102kg)의뉴욕 메츠 소속의 베니 아그바야니다.

한편 최지만은 월드시리즈 6차전 6회까지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 중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Getty Image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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