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엄지원이 '산후조리원' 출연 소감을 전했다.
엄지원은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배우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지는 동안 연기를 통해 '우리 살면서 이런 일이 있지. 이런 일을 겪지 않았어? 이런 일들을 어떻게 생각해?' 내가 느끼는 삶 속의 이야기를 가능한 많이 나누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런 이야기와 질문들 속에 '그래도 괜찮아' '더 나아질 수 있어' 같은 작은 위로도 나누고 싶습니다. 그것이 배우로서의 작지만 큰 꿈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특별히 오는 11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엄지원은 "'산후조리원'은 워킹걸로 살아오다 결혼과 출산이 늦어진 저의 이야기이자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된 제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아이를 갖고 싶은 제 주변의 이야기고 아이도 소중하지만 나 자신도 소중한 엄마들의 이야기입니다. 엄마에게도 엄마가 있는 우리 엄마들의 이야기입니다"라고 소개했다.
덧붙여 "그리고 당신 옆의 아내, 엄마,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게될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라고 전해 '산후조리원' 첫 방송을 앞두고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엄지원 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다. 오는 11월 2일 오후 9시 첫 방송 예정이다.
다음은 엄지원 글 전문.
배우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지는 동안 연기를 통해 "우리 살면서 이런일이 있지. 이런 일을 겪지 않았어? 이런 일들은 어떻게 생각해?" 내가 느끼는 삶속의 이야기를 가능한 많이 나누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런 이야기와 질문들 속에 "그래도 괜찮아" "더 나아질수 있어" 같은 작은 위로도 나누고 싶습니다. 그것이 배우로서의 작지만 큰 꿈입니다.
'산후조리원'은 워킹걸로 살아오다 결혼과 출산이 늦어진 저의 이야기 이자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된 제 친구의 이야기 입니다. 아이를 갖고 싶은 제 주변의 이야기이고. 아이도 소중하지만 나 자신도 소중한 엄마들의 이야기 입니다. 엄마에게도 엄마가 있는 우리 엄마들의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당신 옆의 아내. 엄마.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게 될 우리들의 이야기 입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엄지원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