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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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못 하는 '신입생' 카바니, 맨유 적응 도와주는 포그바

기사입력 2020.10.25 10:49 / 기사수정 2020.10.25 10:4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포그바가 카바니의 통역을 자처했다.

포그바와 카바니는 25일(한국시각)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에 57분 교체 투입됐다. 팀은 상대 골키퍼 멘디의 선방에 막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그바와 카바니는 동시에 투입되면서 솔샤르 감독의 지시 사항을 들었다.



포그바는 카바니가 영어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통역해 카바니에게 전달해주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카바니는 7년 간 PSG에서 뛰었기 때문에 프랑스어에 능통하다. 오디오가 들리지 않았지만 포그바가 카바니에게 프랑스어로 통역해 줬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그바는 경기 중,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에도 카바니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카바니의 적응을 돕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맨유에서 데뷔전을 치른 카바니는 들어가자마자 프리킥에서 첫 터치를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데뷔골은 만들지 못해 팀의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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