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오늘(25일) 결혼한다.
25일 최강창민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당초 지난달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앞서 최강창민은 지난 6월 자필 편지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팬 여러분께는 저의 인륜지대사를 다른 분들의 글 또는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이야기가 아닌, 제가 직접 소식을 전해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얼마전의 기사를 통해 알고 계시듯, 현재 저는 교제 중인 여성 분이 있다"며 "그 분과 믿음과 신뢰를 주고 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제가 나아가려는 길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큰 책임감이 따르는 길이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지금보다 더욱 더 올바르게 주어진 일과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더 보답할 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동방신기의 창민이 되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최강창민은 지난 4월 첫 솔로앨범 '초콜렛'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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