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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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클라시코’ 앞둔 아센시오, 과거 바르사 제안 거절한 이유는?

기사입력 2020.10.23 15:20 / 기사수정 2020.10.23 15:20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마르코 아센시오가 FC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아센시오는 22일(한국 시간) Dj Mariio와 인터뷰에서 “바르사에서 뛸 수 있었지만, 레알이 처음부터 보여준 엄청난 관심에 내 마음을 결정했다”며 “레알에 'NO'라고 답하는 건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2015년 7월 레알에 입성한 아센시오는 즉시 에스파뇰로 임대 이적했다. 에스파뇰에서 1년간 경험을 쌓고 2016년 여름 레알에 복귀했고, 그 뒤로 쭉 레알 선수로 뛰고 있다.

아센시오는 “그동안 많은 팀이 나에게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내 바람은 레알에 남아 성공하는 것”이라며 팀에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7월 아스널과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십자인대를 다쳤다. 11개월의 재활 끝 피치에 복귀했다. 이에 아센시오는 “난 강해졌고, 빨라졌다고 느낀다. 번뜩임을 회복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아센시오의 레알은 오는 24일 바르사와 ‘엘 클라시코’를 치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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