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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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 스파이' 차주영, 짜릿한 비주얼 액션…팔색조 매력

기사입력 2020.10.23 12:02 / 기사수정 2020.10.23 12:02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나를 사랑한 스파이' 차주영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21일 첫 방소된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배우 차주영이 인터폴 수석 요원 황서라 역으로 등장,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극 중 차주영은 인터폴 산업 기밀국 제2 아시아지부 비밀 요원이자 수석 요원 IQ157의 천재 황서라 캐릭터로 1회부터 스피디한 전개에 힘을 보탰다.

무엇보다 비밀 요원이라는 특수한 직업답게 황서라(차주영 분)의 변신이 돋보였다. 호텔리어, 사진작가 등 작전마다 걸맞은 인물로 분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22일 방송에서는 동료인 전지훈(문정혁)과 황서라를 내연 관계로 의심한 그의 전(前) 아내인 강아름(유인나) 사이에서 천연덕스러운 태도로 짜릿한 긴장감을 부여했다. 또한 본인의 험담을 들어놓고도 "내 얘기하고 있었던 건 아니지?"라는 쿨한 대응은 황서라의 매력적인 성격을 단번에 납득케 했다.

더불어 작전마다 날렵한 몸놀림을 통해 수석 요원의 진면모를 실감하게 했다. 호텔리어의 복장으로도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준 것은 물론 황서라 역을 위해 연습해온 액션을 극의 적재적소에 녹여내 이입감을 높였다.


한편, 배우 차주영의 출연하는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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