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방송인 에바가 알츠하이머병 가족력을 공개했다.
22일 MBN '알약방'에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출연했다.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확인하러 간 에바는 "아빠가 폐암에 걸렸고 부모님이 다 흡연을 했다. 어릴 때부터 간접 흡연을 해서 제일 걱정이다"라며 '폐암 가족력'이 가장 걱정이라고 했다.
검사 결과 폐암의 유전적 위험도는 낮게 나온 반면, 갑상샘암, 대장암, 알츠하이머병 이 유전적 위험도가 높게 나왔다. 이에 에바는 알츠하이머병은 가족력이 있다고 밝혔다. 에바는 "요즘 잠을 못 잔다. 깜빡깜빡한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검사를 진행한 의사는 "유전자 검사는 유전적 위험도를 판단하는 검사고 암을 진단하는 검사는 아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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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