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0월 23일 배우 안보현이 모금 캠페인 ‘당신의 힘을 보여주세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안보현은 이번 캠페인 영상에 출연해 어린이의 건강한 미래를 지켜 주기 위해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며 전 세계 어린이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호소했다.
재능기부로 함께한 안보현은 “어린 시절부터 배우라는 꿈은 제 삶의 원동력이었다. 하지만 아직도 지구촌의 수많은 어린이들은 빈곤과 폭력, 차별과 소외 등으로 꿈꿀 기회조차 누리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금 우리의 관심과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유니세프 캠페인에 함께해 준 안보현님에게 감사드린다. 어린이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으로 유니세프 활동에 큰 힘을 실어 주셨다. 안보현님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안보현이 참여한 ‘당신의 힘을 보여주세요’ 캠페인 영상은 26일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되며,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해 기금모금과 아동권리 옹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배우 안보현이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캐릭터로 완벽한 변신을 예고 중이다.
오는 26일(월) 밤 9시 2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 연출 박승우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 블러썸스토리)는 어린 딸이 유괴 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 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안보현이 맡은 서도균은 극 중 존경해오던 유중건설의 이사 김서진(신성록 분)의 프로젝트에서 문제를 발견하며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유니세프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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