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이 제작보고회를 5일 남기고 일정 취소 소식을 알렸다.
22일 '자백' 측은 "오는 10월 26일 오전 11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자백'의 제작보고회가 취소됐음을 안내드립니다"라며 "급작스러운 취소로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리며, 추후 일정은 다시 안내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티저 예고편과 배우 소지섭의 모습이 담긴 첫 스틸을 공개한 '자백'은 이어 개봉을 앞두고 공식적으로 영화를 소개하는 첫 자리인 제작보고회까지 확정하며 취재진에게 일정을 안내한 바 있다.
하지만 개봉 시기 조정 등 전체적인 일정을 재조정해야한다는 내부 논의 끝 제작보고회 일정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지섭과 김윤진, 나나 등이 출연한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 분)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4월 결혼한 소지섭의 결혼 후 복귀작으로도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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