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문세윤이 엔딩요정으로 등극했다.
22일 공개되는 '오늘부터 댄스뚱'에서는 쪼꼬미의 댄서로 '음악중심' 무대에 선 문세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새벽 6시 30분 방송국 주차장에 도착한 문세윤은 음악방송에 처음 출연한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대기실에 들어오자마자 안무 연습을 시작한 문세윤은 옷이 작을까 봐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고 말하며 ‘내가 여기 왜 와있나?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하는가’라는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쪼꼬미가 대기 중인 곳으로 찾아가 최종 연습을 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잠시 후 리허설 무대에 오른 문세윤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실수를 확인하며 또다시 카메라 앞에서 섰으나 동선이 맞지 않아 1차 녹화에 실패, 재 촬영에 들어가야 했다.
문세윤은 “너무 힘들다. 큰 성공을 해도 아이돌은 내가 할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두 번째 녹화에 들어갔고 훨씬 나아진 표정과 안무로 무대에 완벽 적응했다.
생방송 모니터로 이 모습을 지켜본 쪼꼬미는 “귀여운 것 다 뺏겼다. 질투 난다”라며 불만 섞인 애교를 부렸고 마지막 장면의 문세윤 표정을 보며 “엔딩 요정이다”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체험 삶의 현장 아이돌 편을 촬영한 것 같다”라고 전한 문세윤의 '오늘부터 댄스뚱'은 22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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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