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 10월 20일 화요일
수원 ▶ LG 트윈스 (임찬규) - (배제성) KT 위즈
2, 3위 대결이다. 순위 결정 여부가 직접적으로 걸려 있다. 0.5경기 차. 양 팀 모두 시즌 최종전에서 쏟아붓겠다는 각오다. 선발 투수 대결 또한 흥미롭다. 임찬규, 배제성 둘 모두 10승 도전자 입장이다. 임찬규는 올 시즌 KT 상대 1경기에서 6이닝 4실점했다. 배제성은 LG 상대 4경기에서 21⅓이닝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광주 ▶ NC 다이노스 (송명기) - (장현식) KIA 타이거즈
NC에게 남은 매직넘버는 3이다. 6위 KIA는 5위 두산과 5.5경기 차. 산술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 또한 남아 있다. 양 팀 간 올 시즌 상대 전적은 KIA가 8승 6패로 앞서 있다. 송명기는 KIA 상대 7깅기(선발 3경기)에서 18⅓이닝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친정 상대 첫 선발 등판하는 장현식은 NC전 구원 등판 3경기에서 2이닝 4실점했다.
사직 ▶ 두산 베어스 (플렉센) - (샘슨) 롯데 자이언츠
두산이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는 데 3승이 필요하다. 7위 롯데와 6경기 차. 롯데는 10경기 남았다. 산술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경우의 수 또한 있는 상황. 플렉센은 10월 3경기에서 18이닝 평균자책점 1.50으로 상승세다. 롯데 상대 3경기에서 또한 18이닝 평균자책점 1.50으로 좋았다. 샘슨 또한 두산 상대 1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기억이 있다.
문학 ▶ 삼성 라이온즈 (최채흥) - (조영우) SK 와이번스
삼성은 최근 3연승으로 호조다. 그런가 하면 SK는 2연패. 조영우는 최근 6경기에서 줄곧 선발 등판해 오고 있다. 이중 삼성 상대 2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 1회 포함 10⅓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다. 삼성은 프로 데뷔 첫 10승에 도전하는 최채흥이 선발 등판할 예정. 최채흥은 10월 3경기에서 18⅔이닝 평균자책점 0.96으로 투구 컨디션이 한껏 올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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