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다이나믹스, '구거'·'쿠잔'과 계약 종료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팀 다이나믹스가 '구거'·'쿠잔'과 계약을 종료했다.

팀 다이나믹스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구거' 김도엽, '쿠잔' 이성혁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다이나믹스는 "팀을 위해 헌신해준 두 선수에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의 커리어에 성공만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도엽은 2019년 스프링시즌 다이나믹스의 전신 ES 샤크스에 입단하며 네 시즌 간 주전 서포터로 활약했다. 특히 2019 스프링, 2019 서머, 2020 스프링까지 3연속 승강전을 함께하며 팀이 LCK로 승격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이성혁 역시 2019 스프링 시즌 ES 샤크스에 합류했고 그 해 서머 시즌을 젠지에서 보낸 뒤 다시 다이나믹스에 합류했다. 

염원하던 LCK 승격을 이뤄낸 두 선수는 서머 시즌 1부 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만한 실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지만 아쉽게 팀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다이나믹스는 "해당 선수들은 2020년 10월 19일자로 자유롭게 타팀과의 계약 논의가 가능한 상태로 변경됐다"고 덧붙였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팀 다이나믹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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