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 '나이트' "스크림 실력, 롤드컵서 발휘 안 돼서 아쉽다" [롤드컵]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TES '나이트'가 롤드컵에서 자신의 퍼포먼스가 아쉽다고 털어놨다.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스튜디오에서는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0 롤드컵') 8강 TES 대 프나틱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TES는 패패승승승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안착했다. 과감했던 프나틱을 제압하고 결국 4강에 오른 TES.

특히 나이트는 팀이 불리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을 폭발시키며 단단한 미드라이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나이트는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인터뷰에서 "팀이 불리해도 파밍만이라도 잘하면 후반 가서 역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미드-정글 미스 콜이 잘 됐고 조금만 덜 죽자는 생각으로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나이트는 롤드컵에서 기대보다 퍼포먼스가 낮다는 평가에 대해선 "스크림이나 솔로랭크에서 나온 실력이 롤드컵에서 발휘가 되지 않았다"며 "좀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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