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가 겨울철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난방비’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랑의 난방비’는 여성시대와 한국지역난방공사, 굿네이버스가 함께 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2006년 시작돼 14년째를 맞는다. 올해는 총 4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개인이나 시설, 또는 추천하고 싶은 이웃이 있는 경우 10월 19일 오전 9시부터 11월 20일 자정까지 여성시대 홈페이지 내 ‘사랑의 난방비’ 게시판에 신청글을 작성하면 된다.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개인 및 시설에는 12월 중에 난방비가 지원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서류 심사가 강화된다. 이름, 연락처, 주소, 이메일 주소 등 기본 정보는 물론이고 주거 상태나 난방 유형, 신청 사연을 꼼꼼하고 구체적으로 적어야 선정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사랑의 난방비’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여성시대 방송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8일과 11월 11일에는 ‘사랑의 난방비’ 특집 생방송도 진행될 예정이다.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는 매일 오전 9시 5분부터 11시까지 MBC 표준FM(수도권 95.9MHz)에서 방송되며, 공식 홈페이지 및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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