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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알아가는 시간"...'뽕숭아학당' F4, 이심전심 수련회 떠났다 [종합]

기사입력 2020.10.15 00:00 / 기사수정 2020.10.15 00:0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트롯맨 F4 멤버들이 이심전심 수련회를 떠났다.

14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트롯맨들의 패러글라이딩 도전기, 이심전심 수련회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트롯맨들은 첫 MT를 통해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패러글라이딩 유경험자인 정동원이 첫 주자를 자처하고 나섰다. 정동원은 자신이 먼저 내려가서 형들을 맞이하겠다고 했다.

정동원의 파트너 장민호가 두 번째로 날았다. 장민호는 하늘에서 '파트너'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에 정동원도 '파트너'를 부르며 장민호와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이어 임영웅, 김희재, 영탁이 차례로 도전했다. 임영웅은 발이 땅에서 떨어지자마자 "너무 좋다. 기가 막히다"면서 패러글라이딩의 재미에 푹 빠져 '이제 나만 믿어요'도 불렀다. 영탁도 새로운 경험에 하늘 위에서 '사내'를 열창했다.



한옥마을로 모인 F4는 이심전심 특집으로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이 잘 맞는다면 상품으로 순금 우정반지를 획득할 수 있었다.

F4는 금반지 사수를 위한 1단계로 붐이 내는 제시어를 듣고 같은 포즈를 취하는 게임을 했다. 멤버들은 10문제 중 6문제를 맞히며 금반지 사수를 이어갔다.

2단계는 포인트 안무 맞히기였다. 몸치 이찬원은 자신이 아예 첫 순서를 맡는 게 낫겠다고 했다. 이찬원이 장민호에게 설명하면 임영웅을 거쳐 영탁이 정답을 맞히는 순서가 됐다. 영탁은 자신의 앞 순서인 임영웅이 답이 뭔지 모르고 춤을 춰도 주특기인 센스를 발휘, 정답을 잘 맞혔다.

붐은 어차피 임영웅이 잘 모르니까 이찬원처럼 첫 순서를 해 보는 게 어떤지 제안했다. 이에 임영웅이 첫 순서로 가 봤다. 영탁은 멤버들이 아무리 삐거덕거리는 춤사위를 선보여도 귀신같이 정답을 알아챘다.


F4는 2단계까지 금반지를 사수한 가운데 휴게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그때 붐이 나타나 할 말이 있다면서 반장인 장민호만 데리고 나왔다. 장민호는 비빔밥 재료 앞에 서게 됐다. 붐은 점심시간도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각자 원하는 비빔밥 재료를 하나씩 가져온 뒤 그대로 섞어서 식사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장민호는 고추장과 기름을 골라서 나왔다. 이어 영탁은 고민 끝에 삼색 나물을 가져왔다. 임영웅과 이찬원도 삼색 나물을 가져온 것으로 드러나면서 멤버들은 삼색 나물에 고추장만 넣어서 식사를 하게 됐다. 붐은 노래를 불러서 90점 이상이 나오면 밥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F4는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불러 94점을 기록, 밥을 획득했다.

F4는 비빔밥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는 다시 이심전심 수련회를 이어갔다. 이번에는 각자의 애장품과 무쓸모템을 걸고 '아냐고 퀴즈'를 맞히는 시간이었다.

이찬원은 장민호 퀴즈에서 1등을 하며 장민호가 준비한 애장품으로 맞춤 정장을 받았다. 장민호는 정장에 대해 트롯으로 번 첫 돈으로 맞춘 첫 정장이라고 얘기해줬다. 이찬원은 자신의 인생에 첫 무대의상이라며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장민호 퀴즈에서 꼴등을 한 임영웅은 무쓸모템으로 장민호의 카세트 테이프를 받았다.



영탁 퀴즈에서는 임영웅이 1등을 했다. 임영웅은 영탁의 애장품 레트로 장난감을 받고 잘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영탁 퀴즈에서 꼴등을 해 무쓸모템으로 낱말퀴즈 책을 받았다.

이찬원은 자신의 퀴즈에서 1등을 한 임영웅에게 와인을 건넸다. 꼴등 장민호에게는 무쓸모템이 됐다는 직접 접은 종이별을 줬다.

마지막 임영웅 퀴즈에서는 장민호, 영탁, 이찬원이 동점을 이루며 발 가위바위보로 등수를 결정했다. 1등 장민호는 임영웅이 평소 매고 다니는 가방을 받았다. 임영웅은 자신이 매고 다니는 가방을 새 것으로 사 왔다며 가방이 진짜 좋다고 얘기했다. 꼴등 영탁은 임영웅의 고장 난 마이크를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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