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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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이상준, 연예인급 미모 이단비와 소개팅 "웃는 모습 예뻐"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10.14 07:5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이상준이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이단비와 소개팅을 진행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이상준이 제이쓴, 홍현희 부부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했다.

이날 이상준은 연예인 미모를 자랑하며 등장한 이단비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소개팅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사과주스', 마음에 든다면 '오렌지주스'로 시그널을 보내기로 했던 바. 이상준은 "오렌지주스 가득"이라는 말로 격한 호감 표시를 했다.

이단비는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는 "제가 개구장이 같은 면이 있다"며 자신과 비슷한 성격을 좋아한다고 밝혔고, 어색함 없이 이상준과 대화를 이어갔다. 이에 이상준은 "소개팅 아니고, 자연스러운 것 같다", "웃는 모습이 예쁘다"고 말하며 또 한번 호감을 드러냈다.



혈액형 이야기도 나눴다. 이단비가 O형과 맞지 않다고 하자 실제 O형인 이상준은 "B형인 것 같다. 비 춤도 잘 춘다"더니 소개팅 자리에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과 패널들은 "저러면 웃다가 번호 안 주고 간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좋은 분위기는 이어졌다. 이단비가 "누구 닮았다. 지현우 배우"라고 말한 것. 이에 이상준은 수줍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상준의 개그 본능도 끝이 없었다. 침묵이 찾아오자 홍현희의 도움으로 입에서 휴지를 빼내는 개그를 한 것. 이단비의 웃음은 폭발했지만, 이번에도 스튜디오 반응은 좋지 않았다. 

끝으로 이상준은 "앞으로도 웃고 싶으면 언제든 불러 달라. 이제껏 내가 만난 사람은 웃긴 사람이 아니었구나를 느낄 것"이라고 어필, 눈길을 끌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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