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이현욱이 '써치'를 위해 9kg을 감량했다고 털어놨다.
13일 OCN 새 드라마 '써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임대웅 감독, 장동윤, 정수정, 문정희, 윤박, 이현욱이 참석했다.
'써치'는 최전방 비무장지대(DMZ)에서 시작된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구성된 최정예 수색대 이야기를 담은 국내 최초 밀리터리 스릴러 드라마.
극 중 장동윤은 긍정, 열혈 청춘으로 무장한 말년 병장 용동진 역을, 정수정은 특임대 브레인 손예림 중위 역을, 문정희는 특전사 출신 예비역이자 DMZ 기념관 해설사로 전공리 마을을 지키는 김다정 역을, 윤박은 진짜 목적을 숨긴 특임대 엘리트 팀장 송민규 대위 역을, 이현욱은 인간적 면모를 갖춘 특임대 부팀장 이준성 중위 역을 맡았다.
'타인에 지옥이다'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현욱은 '써치'에서는 따뜻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 그는 "따뜻한 인물이지만 눈에서 알 수 없는 속내를 발산한다. 복합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고 설명했다.
이현욱은 이번 작품을 위해 운동을 많이 했다며 "코로나19 때문에 거리두기를 많이 하지 않았나. 집에서 홈트레이닝으로 턱걸이, 팔굽혀펴기 위주로 맨손 운동을 많이 했다"며 "'타인은 지옥이다'보다 9kg 정도 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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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