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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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매출·99만명 시청"…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로 세운 大기록 [종합]

기사입력 2020.10.12 20:50 / 기사수정 2020.10.12 20:3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온라인 콘서트로 또 한번의 대기록을 세워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과 11일 온라인 콘서트 'BTS MAP OF THE SOUL ON:E'을 개최했다.

해당 온라인 콘서트는 당초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부딪쳐 온라인 콘서트로 진행됐다.


방탄소년단은 온라인 콘서트에서 신곡이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100 1위이자 여전히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23곡을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에 생중계되는 온라인 콘서트를 위해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등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 것은 물론, 관객들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듣고 얼굴을 볼 수 있는 시스템까지 도입해 온라인 콘서트의 장점을 최대한 반영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191개 국가 및 지역에서 관람했으며 전체 공연 시청자 수가 총 99만 3000명에 달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107개 국가 및 지역에서 75만 6000명이 시청한 '방방콘 더 라이브'보다 30% 이상 늘어난 수치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다시 한번 방탄소년단이 갱신하게 됐다.

또 티켓 수익만 최소 491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세계적 그룹의 명성에 걸맞게 '공연 맛집'으로 소문났던 방탄소년단은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비록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공연이었지만 또 한 번의 감동을 전 세계에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해당 공연을 마치며 "수만 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공연이었다"고 평하며 "방탄소년단은 단 7명이 아니라 너, 그리고 나, 또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빅히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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