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하며 팬클럽 아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오후 7시부터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 'BTS MAP OF THE SOUL ON:E'(맵 오브 더 솔 원)을 개최했다. 콘서트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진행되며 라이브 스트리밍 생중계 방식으로 펼쳐진다.
이날 제이홉은 "오랜만에 무대를 하니까 너무 너무 좋다. 콘서트 무대에 서니까, 이런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걸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너무 행복하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멤버들은 화면에 가득 찬 팬들의 모습을 보며 "정말 신기하다", "고맙다"며 감격했다.
RM은 이번 콘서트에 대해 "데뷔부터 7년이라는 시간과 멤버들의 고민들, 각자의 이야기를 녹이려고 했다. 7년동안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정국은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7년 동안 함께해오면서 내 자신이 누구인지 잊지 않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지민은 "여러분이 있었기에 만들어진 노래들과 이야기였던 것 같다"고 팬 사랑을 뽐냈다.
이번 '맵 오브 더 솔 원' 콘서트는 지난 6월 14일 열렸던 첫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The Live' 이후 4개월 만이며, 멀티뷰,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기술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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