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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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욕먹으면 정신차린다"…예능감 불씨 '활활'

기사입력 2010.10.25 10:56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김종민의 예능감이 다시 부활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1박2일'에서 멤버들은 전라남도에 위치한 만재도를 찾아갔다. 만재도는 뱃길로 12시간이 걸리는 가장 먼 곳에 있는 섬이다.

멤버들은 저녁식사 재료를 직접 채취하기 위해 거북손과 배말 등을 수확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특히 홀로 낚싯배에 오른 김종민은 잇달아 물고기를 낚으며 평소의 '어리버리'이미지를 탈피했다.

김종민은 군 제대 후 예능에 복귀했지만 '묵언수행'을 한다는 비판을 들으며 시청자들에게 "하차하라"는 말까지 들었다. 김종민은 지난주 방송에서 깜짝 출연한 해피선데이 팀장 PD에게 "욕먹으면 정신차린다"는 자학개그를 하며 힘들었던 심경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주 방송부터 본연의 모습을 선보이기 시작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종민이 살아났다", "은지원이 말했던 것처럼 불꽃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C) KBS '해피선데이-1박2일' 화면 캡쳐]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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