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은지원이 10년 만에 첫 사과로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9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8'에서 멤버들이 사전 만남을 가졌다.
강호동, 이수근, 규현, 피오, 민호가 도착한 가운데 은지원은 어김없이 마지막으로 등장했다. 멤버들은 "은지원은 항상 늦는다. 그래 놓고 화를 낸다"고 이야기했다.
이들은 은지원을 골탕먹이기 위해 깜짝 카메라 아이디어를 냈다. 여러 아이디어를 내던 이수근은 "아니면 나PD를 때려라"라고 제안해서 나PD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강호동은 분위기를 잡다가 웃음이 터져 실패했다. 강호동이 지각을 언급하자 은지원은 "미안하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피오와 송민호는 "형, 철들지 말라", "왜 그러냐"고 걱정했다. 은지원은 "미안할 때 되지 않았냐"고 대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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