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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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김태원, 거위알 보석함 완성 "전문가 다 됐네"

기사입력 2010.10.25 00:03 / 기사수정 2010.10.25 00:03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원민순 기자] '국민할매' 김태원이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 뛰어난 알공예 실력을 선보였다.

알공예 자격증에 도전 중인 김태원은 지난 17일 방송에서 공개한 메추리알, 오리알 작품에 이어 거위알 보석함을 공개했다.

김태원은 월드컵 때 손뼉을 치다가 손가락을 삐었다며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거위알 공예 막바지 작업에 임했다. 둘레에 구슬을 붙이는 정교한 작업에 이어 구슬 사이에 생긴 틈에 또 다른 구슬을 채워 넣는 작업까지 마치며 
거위알 보석함을 완성했다.



거위알 보석함을 완성한 김태원은 최고 난도인 타조알 시계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 타조알은 껍질의 두께 때문에 칼날이 튈 염려가 있어 주의를 요하는데 김태원은 차분하게 껍질 커팅을 성공했다.

전문가 못지않은 김태원의 알공예 작품에 네티즌들은 "자격증 따는 거 시간문제다", "사고 싶다", "알공예 배우고 싶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굴삭기 자격증 김성민에 이어 도배기능사 자격증 이윤석, 손뜨개 자격증 윤형빈, POP 3급 자격증 김국진이 줄줄이 자격증 합격 소식을 전했다.


[사진=김태원 ⓒ 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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