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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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배수지-김선호, 샌드박스에서 재회…연결고리는 김해숙

기사입력 2020.10.08 14:20 / 기사수정 2020.10.08 14:20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스타트업’에서 배우 김해숙이 배수지와 김선호를 잇는 연결고리로 활약하며 흥미진진한 관계성을 예고하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서달미(배수지 분)는 어린 시절 자신에게 연애편지를 써줬던 남도산(남주혁)을 첫사랑으로 여긴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서달미가 모르는 진실이 숨겨져 있다. 바로 할머니인 최원덕(김해숙)이 외로운 손녀 서달미를 위해 한지평(김선호)에게 편지 대필을 부탁했던 것이다.

거기다 한지평과 최원덕은 우연히 TV에서 상을 받는 수학 천재 남도산의 이름까지 도용했고 서달미는 이를 하나도 모르고 있는 상황. 갑작스럽게 떠난 엄마와 언니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채워주려 시작했던 선의의 거짓말이 이어져 온 가운데 서달미와 한지평이 샌드박스에서 재회를 예고하면서 더욱 심장 쫄깃한 전개를 예감케 한다.

무엇보다 한지평은 서달미에 대해 알고 있지만 반대로 서달미는 한지평의 정체를 전혀 모르고 있다. 게다가 편지 속 실존 인물인 남도산까지 등장하면서 이들의 얽히고설킬 이야기와 더불어 서달미가 첫사랑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됐을 때 어떻게 반응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친손자처럼 보살펴줬던 최원덕과 성공한 투자자로 자리 잡은 한지평의 재회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한지평이 먹먹한 눈빛으로 최원덕을 껴안고 있어 애틋함을 자아낸다. 이들에게는 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첫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든다.


‘스타트업’은 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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