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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치' 측 "비무장지대 속 비밀 파헤치는 재미, 흥미롭게 다가올 것"

기사입력 2020.10.08 10:07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다양한 웰메이드 장르물을 선보이며 화제성과 작품성을 모두 잡은 OCN이 오는 17일 네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를 선보인다.

국내 최초 밀리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최전방 비무장지대(DMZ)에서 시작된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구성된 최정예 수색대 이야기를 그릴 예정. 완성도 높은 예고 영상과 이미지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써치’, 예비 시청자들이 첫 방송에 기대하고 있는 포인트는 무엇일까. 이에 ‘써치’ 제작진이 미리 보는 재미지수로 답했다.

#1. 서스펜스 지수 ↑ – 매순간 다음이 궁금해지는 전개

먼저, 끊이지 않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서스펜스 전개에 시선이 쏠린다.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원인불명의 실종 사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인 각기 다른 성격과 계급의 대원들, 그리고 이들 앞에 나타난 이제까지 본 적 없는 형체의 ‘미지의 적’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요소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더해져 긴장의 연속을 유발할 예정이다.

영화 ‘시간 위의 집’, ‘무서운 이야기’, ‘스승의 은혜’를 통해 스릴 넘치는 연출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임대웅 감독이 이와 같은 서스펜스 전개를 드라마에 어떻게 녹여낼지는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대목. 이에 제작진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단서들로 구성된 스토리 라인은 단순 놀라는 경험에서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긴장감과 궁금증을 자극하는 전개로 이어진다. 여러 가지 복선들을 풀어 나가며 비무장지대 속 비밀을 함께 파헤치는 재미가 매우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라고 전했다.

#2. 비주얼 지수 ↑ –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재미 선사


‘써치’만의 화려한 밀리터리 비주얼 역시 시청자들이 첫 방송을 기다리게 만드는 이유다.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던 배우들의 라인업은 일찍이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 능력을 보여준 장동윤, 독보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정수정, 그리고 ‘믿고 보는 베테랑 배우’ 문정희, 윤박, 이현욱.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더하는 신선한 조합에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다섯 배우의 화려한 연기 시너지를 기대하는 바.

여기에 미스터리의 중심이 되는 ‘미지의 땅’ 비무장지대와 인근 천공리 마을의 신비로운 비주얼은 보는 내내 눈을 즐겁게 하는 또 다른 묘미라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비주얼로 짜릿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밀리터리 스릴러 드라마 ‘써치'가 더욱더 기대되는 이유다.

#3. 액션 지수 ↑ – 박진감 넘치는 밀리터리 액션

‘밀리터리’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액션’이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비무장지대를 활보하는 배우들의 화려한 움직임은 그 기대감을 한층 더 증폭시키기에 충분했다. 한밤중 이뤄지는 총격 씬에서는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느껴졌고, 카리스마로 완전무장한 특임대 대원들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가득했던 ‘특임대 하이라이트’ 영상은 예비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인상을 남겼다.

실제 액션스쿨에서 2개월 가량 사격자세와 각종 제식훈련을 받은 배우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이에 제작진은 “긴박감 넘치는 비무장지대 속 총격 씬은 여타 액션 드라마와는 또 다른 차별화를 꾀했다”고 덧붙인 바. 올 가을 통쾌한 밀리터리 액션을 선보일 ‘써치’ 대원들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4. 대중성 지수 ↑ –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밀리터리 스릴러

연출을 맡은 임대웅 감독은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장르적 연출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며 ‘써치’를 “적절한 재미와 장르적 요소를 섞어놓은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균형 있게 잡힌 이야기 구성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드라마를 예고한 것. 말년 병장 용동진(장동윤)의 코믹한 연기부터, 헤어졌다가 의도치 않게 재회하게 된 용병장과 손예림 중위(정수정)의 찰진 티키타카, 특임대 대원들 간의 계급 차이에서 발생하는 재미있는 일화 등 소소하게 웃음을 자아내는 요소들도 적재적소에 배치해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었다. 비교적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군대라는 소재에 적절히 드라마적 요소를 섞어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임을 강조해 첫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써치’는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OCN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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