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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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 4연승, '플레이오프 간다'

기사입력 2007.03.26 00:54 / 기사수정 2007.03.26 00:54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LA 클리퍼스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마지막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서 한발 앞서갔다.

25일(한국시간) 홈구장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70여초를 남기고 9점을 폭발시킨 코리 매거티의 대활약에 힘입어 워싱턴을 111-105로 제압하고 4연승을 내달렸다.

매거티는 29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엘튼 브랜드와 크리스 캐이먼은 23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밑을 사수했다.

클리퍼스는 오늘 승리하며 9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고 사우스이스트 디비전 선두인 워싱턴은 마이매미 히트에게 반 게임 차로 쫓기게 되었다.

작년 12월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60점을 기록했던 워싱턴을 에이스 길버트 아레나스는 슛 난조를 보이며 25개의 슛 시도중 9개만을 성공시켰다.

한편, 뉴저지 네츠는 연장접전 끝에 샬럿 밥캣츠를 113-107로 제압하고 팀의 순위를 7위까지 끌어올렸다.

뉴저지의 빈스 카터는 4쿼터 종료 직전 제이슨 키드의 슛이 에어볼 되는 것을 잡아 덩크로 마무리하며 팀을 연장전으로 이끌었다. 카터는 총 40득점을 올려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키드는 5득점으로 부진했으나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카터를 도왔다.

- 25일 경기 결과 -

뉴저지 네츠 113-107 샬럿 밥캣츠
필라델피아 76ers 93-85 마이애미 히트
멤피스 그리즐리스 108-118 유타 재즈
워싱턴 위저즈 105-111 LA 클리퍼스

[사진@NBA.com]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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