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SuperM(슈퍼엠)이 전 세계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이하 WHO)와 함께 나선다.
SuperM은 오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World Mental Health Day)을 맞이하여 WHO에서 주최하는 온라인 이벤트 ‘The Big Event for Mental Health’에 K팝 아티스트로서 유일하게 참여한다.
‘The Big Event for Mental Health’는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에 대해 널리 알리고 모두에게 정신건강 프로그램이 제공되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마틸드 필립 벨기에 왕비(Queen Mathilde), 엡시 캄프벨 바르(Epsy Campbell Barr)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 영국 리버풀 FC의 골키퍼 알리송 베커(Alisson Becker), 나이지리아의 싱어송라이터 코리드 벨로(Korede Bello) 등 세계 지도자 및 글로벌 유명인사들이 출연한다.
특히 SuperM은 최근 '우리 모두는 특별한(Super) 존재로서 각자(One)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하나된(One) 힘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정규 1집 ‘Super One’(슈퍼 원)으로 긍정과 희망의 에너지를 전해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앨범 수록곡 중 따뜻한 보컬이 돋보이는 ‘Better Days’(베터 데이즈)를 선보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응원과 힐링의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10일 오후 11시(10AM EST)부터 WHO의 웹사이트 및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LinkedIn, 틱톡, Twitch의 WHO 계정을 통해 방송되어 전 세계인의 뜨거운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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