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서현·고경표·김효진·김영민 주연의 JTBC 새 수목드라마 '사생활'을 오늘(7일)부터 전 세계에 서비스한다.
'사생활'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를 만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영어권, 라틴 아메리카, 아랍 지역은 첫 방영일부터 매회 정규 방송 종료 후 오후 11시(한국 표준시)에 공개되며, 일본을 포함한 그 외 지역은 12월 3일에 전 회차가 동시 공개된다.
'사생활'은 사생활을 공유하고, 훔치고, 조작하는 시대,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국가의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통쾌한 사기 플레이를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 '대박', '사랑의 온도'로 섬세하고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남건 감독과 '무정도시',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촘촘한 서사를 선보인 유성열 작가가 의기투합해 아무도 믿을 수 없는 꾼들의 은밀한 사생활을 그려낸다. 여기에 서현, 고경표, 김효진, 김영민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세해 다채로운 캐릭터의 향연을 펼친다.
'달의 연인-보보경심려', '시간', '안녕 드라큘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신뢰를 쌓아온 서현이 타고난 사기 DNA를 물려받은 생활형 사기꾼 차주은으로 파격 변신에 나섰다.
서현은 탁월한 변장 능력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차주은을 맞춤옷처럼 소화해내며 당당하고 거침없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전역 후 복귀작으로 '사생활'을 선택한 고경표는 스파이라는 본 캐릭터를 감추고 대기업 팀장으로 살아가는 미스터리한 남자 이정환으로 돌아온다.
명석한 두뇌와 빼어난 비주얼, 세심하고 배려 깊은 매너까지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사기 캐릭터로 분한 그가 비밀스런 매력으로 시선을 모을 계획이다.
10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김효진은 사기꾼조차도 속일 수 있는 대한민국 상위 1% 프로 사기꾼 정복기로 분한다. 김효진은 철저한 기획 능력과 노련한 기술, 넘쳐흐르는 여유까지 급이 다른 정복기의 압도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며 존재감을 발휘한다.
'사랑의 불시착', '부부의 세계'에서 극과 극의 매력을 선보였던 김영민은 킹 메이커를 꿈꾸는 야망가득한 사기꾼 김재욱으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자신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타인의 사생활을 짓밟는 것도 서슴지 않는 김재욱의 냉혹한 카리스마가 기대를 모은다.
'사생활'은 오는 7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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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