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보이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약 3년 만에 컴백을 앞두고 첫 티저를 기습 공개했다.
5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채널을 통해 B1A4의 네 번째 정규 앨범 'Origine'의 첫 티저를 게재하며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흑백 티저 이미지에는 B1A4 멤버들의 흐릿한 실루엣 속에 앨범명인 'Origine'이 상단에 적혀있다. B1A4의 새롭게 바뀐 로고와 함께 하단에 그려진 QR(큐알)코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QR 코드에 접속하면 B1A4의 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 필름 형식의 시크릿 영상이 담겨있다.
약 57초 가량의 영상 속에는 3인 체제로 재편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녹음부터 뮤직비디오, 안무 연습 등을 임하는 그들의 열정 넘치고 진지한 모습이 느껴진다.
멤버 신우는 "좋죠. 감사하죠. 앨범을 낼 수 있고 준비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라며 컴백을 준비하는 소감을 말해 오랫동안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특히 3년의 공백기가 무색한 멤버들의 비주얼과 싱그러운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동안 B1A4는 독보적인 콘셉트와 '자체제작 아이돌'로 가요계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 또한 멤버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스펙트럼을 넓히며 B1A4의 음악 색채를 만들어온 만큼 약 3년 1개월 만에 선보일 이번 새 앨범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가 크다.
한편, B1A4는 오는 19일 오후 6시 네 번재 정규 앨범 'Origine'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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