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나의 위험한 아내' 최원영이 충격적인 진실과 대면한 아비규환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MBN 새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이다.
최원영은 훤칠한 외모와 유쾌한 성격을 지닌 전직 스타 셰프이자 레스토랑 대표로, 전 국민을 놀라게 한 아내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일생일대 위기를 맞는 김윤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와 관련 최원영이 졸지에 아내를 잃게 된 후 기자와 경찰들에 둘러싸여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의문의 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김윤철이 집 앞을 포위한 기자와 경찰들, 주민들을 보며 차에서 내리고 있는 장면. 김윤철은 예상치 못한 인파에 당황한 듯 한참을 멈춰서 있더니, 애써 놀란 기색을 감추며 쏟아지는 질문과 플래시를 뒤로하고 황급히 집으로 향한다.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가장 안타까운 피해자인 김윤철이 어째서 납치 사건의 용의자처럼 포위되고 만 것일지, 김윤철을 둘러싼 이들의 수상한 시선에 대해 의문이 높아진다.
제작사 키이스트 측은 "최원영의 뛰어난 열연으로 인해 긴장감과 긴박감이 넘치는 현장의 모습이 생생하게 살아났다. 지금껏 보지 못했던 아주 위험하고 치명적인 부부가 온다. 첫 방송까지 단 하루만을 앞두고 있는 '나의 위험한 아내'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의 위험한 아내'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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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