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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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 "어렵게 찾아온 기회 놓치지 않겠다"

기사입력 2010.10.23 01:53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경희대 평화의 전당, 백종모 기자] 허각이 슈퍼스타K2 최후의 1인에 선정됐다.

2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시즌2'에서 작곡가 조영수의 신곡 '언제나'와 김태우의 '사랑비'를 열창한 허각은 합계점수 988점을 받아, 596점을 받은 존박을 제치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뒤 슈퍼스타k2 TOP 11의 나머지 10명의 응원을 받으며 앵콜 송을 부른 허각과,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존박과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슈퍼스타K2 우승자 존박과, 준우승자 허각과의 인터뷰 전문

-우승 소감은?

허각: 우선 아버지께 감사드리고, 형, 여자친구에게 고맙다. 옆에 있는 친구가 도움을 많이 줬다. 오늘 너무 고맙다.

존박: 오늘 너무 행복한 날이다. 누군가는 됐어야 하는데 나는 각이 형이라 생각했고, 이렇게 형이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가 인연이 많고 서로 많이 도왔기 때문에 뿌듯한 마음이다. 한국에 와서 이렇게 좋은 기회를 갖게 되면서 너무 많은 걸 느꼈다. 이런 모든 것들, 그리고 응원해주신 분들게 감사할 따름이다.

-상금은 어떻게 쓸 예정인가?

허각: 상금에 대해 깊이 생각한 적은 없다. 아버지와 할 수 있는 집을 마련하는 것 외에 다른 건 생각해본 적이 없다.

-존박의 향후 계획은?

존박: 한국에서 노래하고 싶은 생각이다.

-슈퍼스타K2 무대가 끝났는데 하고 싶은 것은?

허각: 일단은 집에 가서 푹 쉬고 싶다. 친구들과 놀러도 가고 싶다.

존박: 나 또한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고, 친구들과도 만나고 싶다.  이제 제 자리를 다시 찾았으면 좋겠다.

허각 : 슈퍼스타 K2 인터뷰 때마다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말을 했었다. 이제는 이것이 찾아온 기회라고 생각하고 싶고, 그 기회를 챙기고 싶다.

-존박에게 슈퍼스타K의 의미는?

존박: 슈퍼스타K 는 내 인생을 바꿨고, 내 삶을 너무 좋은 길로 이끌어 주었다, 나에게 있어 가장 큰 행운이다.

-MAMA 무대에 서게 되는 마음은?

허각: 너무나 상상도 하지 못한 무대에 서게 돼 긴장되고 설렌다. 많이 떨린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 그런 큰 무대에서 멋지게 노래 불러야 된다고 생각하니 떨리기 그지 없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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