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기방 아내 김희경이 남편의 선물에 고마워했다.
김희경은 2일 소셜미디어에 "초중기에 전혀 없던 감정 변화가 몰아서 오는 요즘. 눈물 찔끔 흘린 게 안쓰러웠는지 오다 주웠다며 결혼기념일에 맞춰 주려고 했는데 미리 건네준 선물이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김희경은 "기념일마다 오빠는 단 한번도 그냥 넘어간 적이 없다. 물질적인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선물주면서도 쿨하게 "내 선물은 내가 알아서 살게!"하며 내가 미안하지 않게 넘기는 남자. 이런 남자랑 결혼하세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희바라기방 #3주년선물 #최고남편 #미안해서 당일날 급하게 편지로 퉁치기'라며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김기방과 아내 김희경은 2017년 9월 결혼했다. 지난 7월 "결혼 3년 만에 저희 부부에게 아주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습니다"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희경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