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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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라면연구소' 서장훈 "여동생, 내가 오빠라고 말 안 해…닮았다고 할까봐"

기사입력 2020.09.30 20:2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입담을 뽐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볼빨간 라면연구소'에는 하하, 서장훈, 함연지, 김종국, 성시경이 출연해 라면 레시피 개발에 앞서 명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성시경은 "우리는 대가족에 완전 화목하다. 엄마가 좀 논리적이시고 아버지는 논리가 하나도 없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장훈은 "우리는 친척이 없다. 제 여동생도 캐나다에 있다. 그래서 저 혼자 가서 엄마, 아빠랑 밥 먹고 그냥 온다. 여동생이랑도 연락을 별로 안 한다"고 말했다.

이어 "크게 관심이 없다. 사이가 안 좋거나 한 건 아닌데, 제 동생은 지금까지 어디 가서 단 한 번도 오빠가 서장훈이란 얘기를 한 적이 없다. 닮았다고 할까봐"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서장훈은 "그 친구의 청소년기를 본 적이 없다. 제가 미국에 잠깐 간 적이 있는데, 1년 동안 통화를 두 번 했다. 조카들하고도 그냥 그렇다"고 덧붙여 웃음을 전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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