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2 10:26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대한항공이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 후원을 통해 동계 스포츠 강국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다.
대한항공은 최근 국제빙상연맹(ISU–International Skating Union)과 월드컵 쇼트트랙(World Cup Short Track) 대회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 타이틀 스폰서십은 대한항공이 2개 시즌(2010/11, 2011/12)동안 국제빙상연맹에서 주관하는 총 12회의 월드컵 쇼트트랙대회를 후원하며 '대한항공 ISU 월드컵 쇼트트랙 [Korean Air ISU World Cup Short Track]'을 대회 공식 명칭을 사용하고 경기장내 및 대회 팸플렛 등에 대한항공의 로고를 사용하는 것으로 돼 있다.
대한항공은 국제빙상연맹(ISU)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쇼트트랙 대회를 후원함으로써 스포츠 강국인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회장은 "이번 후원 결정은 동계 스포츠에 대한 한국의 열망을 보여주는 것으로 최고 권위의 세계적인 쇼트트랙 대회를 후원하고, 국제 쇼트트랙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는 기회가 주어져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ISU 월드컵 쇼트트랙 [Korean Air ISU World Cup Short Track]'이란 명칭은 오는 10월 23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막되는 2010/11 시즌 첫 대회부터 사용될 예정으로 이번 대회에는 23개국 200여명 이상의 쇼트트랙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세계 최고 기량의 한국 대표 선수들은 오는 12월 중국 장춘과 상하이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석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쳐 보일 예정이다.
[사진=성시백 (C) 엑스포츠뉴스 DB]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