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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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 존박, 예비 월드스타…'아시아 팝 돌풍의 주인공'

기사입력 2010.10.22 10:00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슈퍼스타K 시즌2' 결승무대를 앞두고 있는 존박의 인기가 해외에서도 뜨겁다.

존박은 미국 FOX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 출연 당시부터 다수의 해외 팬 사이트가 탄생했다. 이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존박닷컴(www.johnapark.com)에는 존박의 아메리칸 아이돌부터 Mnet '슈퍼스타K 시즌2' 결선 진출까지의 모습이 모두 영문으로 기록돼 있다.

존박의 인기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22일 현재 페이스북에서 9,230여 명이 존박을 친구로 등록했으며, 트위터의 경우 팔로워가 6,000여 명에 달한다. 특히 팔로워 대부분이 외국인 팬들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존박의 국제적인 인기는 유투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존박이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 당시 시카고 예선에서 부른 'I Love You More Than You'll Ever Know' 동영상의 조횟수는 무려 69만 3,120여 건에 달한다. 또한 한인 최초로 아메리칸 아이돌 Top 20에 진출한 존박이 본선 무대에서 부른 'God Bless the Child' 동영상의 경우 조횟수가 33만 6,500여 건에 이르렀다.

존박이 노스웨스턴대 아카펠라그룹 '퍼플헤이즈'에서 부른 'Coming Home'의 유튜브 조횟수는 11만 6,400여 건을 기록했으며, 최근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에도 소개돼 '베스트 동영상'에 오른 바 있다.

또한, 존박의 모교인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신문 '데일리 노스웨스턴(Daily Northwestern)'은 존박의 ‘슈퍼스타K 2' 결선 진출 소식을 10월19일 기사로 소개했다.

'데일리 노스웨스턴'은 존박이 '슈퍼스타K 시즌2'의 Top 2로 결승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을 전하며 "아시아 팝의 돌풍을 일으킬 주인공이 노스웨스턴의 존박이 될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대중문화는 현재 아시아권에서 굉장히 유명하다"며 "슈퍼스타K 시즌2 결선에 진출한 존박이 다른 아시아 국가에 이름을 알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대장정의 길을 걸어온 도전자들의 마지막 무대는 22일 오후 11시 Mnet '슈퍼스타K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존박닷컴', '데일리 노스웨스턴' 캡쳐]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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