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22 08:38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슈퍼스타K 2' 결선에 진출하지 못한 장재인과 강승윤이 2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합동무대를 꾸몄다.
이날 장재인과 강승윤은 '슈퍼스타K 2' 특별 심사위원이었던 이문세의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을 색다른 느낌으로 재해석해 열창했다.
장재인과 강승윤은 1절 초반에 각각 키보드와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러 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2절에 접어들자 분위기는 확 달라졌다. 두 사람은 악기를 놓고 무대 앞으로 나와 경쾌해진 라이브 밴드의 연주에 맞춰 팬들과 호흡하며 신이 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장재인은 첫 무대였음에도 긴장한 기색 없이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장재인에 앞서 지난 14일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선 경험이 있는 강승윤은 훨씬 여유로운 모습으로 뛰어난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무대를 즐겼다.
장재인과 강승윤의 듀엣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희한하게 잘 어울린다", "빨리 음반 냈으면 좋겠다"며 호평했다.
장재인과 강승윤의 듀엣곡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의 음원은 오는 25일 월요일 오후 3시 엠넷닷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PM, 비스트, 세븐, 나인뮤지스, 유키스, 레인보우, SG 워너비, Miss A, 남녀공학, 아웃사이더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고 Miss A가 1위를 차지했다.
[사진=장재인, 강승윤 ⓒ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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