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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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코미디' 차태현, 고정 or 대타 섭외 확정…이근 대위는 끝까지 함께

기사입력 2020.09.27 13:2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장르만 코미디’가 개성 뚜렷한 4색 콘텐츠로 찐 웃음부터 설렘까지 동시에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눈누난나하게 했다. 특히 차태현의 고정 출연 혹은 대타 섭외가 확정돼, 개벤져스와 차태현의 호흡에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JTBC ‘장르만 코미디’는 웹툰, 드라마, 예능, 음악 등 여러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코미디의 확장성을 추구하는 코미디 프로그램. 이 가운데 지난 26일 방송된 13회에서는 ‘장르만 연예인’, ‘좀비사극’, ‘복을복을 삶은 라면’, ‘억G&조G’ 코너가 담겨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장르만 연예인’에서는 이근 대위가 코너가 끝날 때까지 함께하겠다는 계약을 체결해 이목을 끌었다. 이때 이근 대위는 “멤버들 인상이 다 좋았습니다. 그리고 정이 갔습니다”라고 재 출연 이유를 밝히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전파했다. 이어 이근 대위는 다음 콘텐츠는 ‘호신술’이라며 권총 위협 방어법 시범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총 잡기, 몸 틀기, 턱 가격으로 이어지는 빠르고 군더더기 없는 이근 대위의 몸놀림은 보는 이들을 넋 놓게 만들었을 정도. 이에 더해 이근 대위는 “오늘은 여기 까지만 알려 줄게요. 여기서 다 풀면 안돼~”라며 콘텐츠 밀당을 해 폭소를 자아내며, 물오른 개그감을 기대하게 했다. 무엇보다 말미 한 팀을 이룬 멤버들과 이근 대위의 업그레이드된 리얼 서바이벌이 예고돼 어떤 아찔하고 긴장감 넘치는 상황들이 펼쳐질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차태현을 위한 새로운 코너 ‘좀비사극’이 첫 선을 보여 시청자들을 배꼽 쥐게 했다. ‘좀비 사극’은 일반 사람들과 달리 웃음을 참지 못하는 좀비 역병이 창궐한 세상을 배경으로 하는 사극 코미디로, ‘어차피 아무도 안 본다’라는 차태현의 말에 반박하기 위해 준비한 코너. 특히 차태현은 세 번 박장대소시 재 출연, 여섯 번 박장대소시 고정출연 혹은 대타 섭외를 걸고 웃음 참기에 도전, 이에 개벤져스는 역할분담부터 삼행시까지 만반의 준비를 해 그 결과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후 차태현은 개벤져스가 날린 강력한 개그 펀치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삼행시 판서 곽범의 삼행시부터 랄랄마마(랄랄+중전마마)의 랄토바이, 의문의 서기 정형찬의 연체인간 개그 등 연이어 웃음을 터뜨린 차태현. 무엇보다 이상훈은 온 몸을 금색으로 칠한 완벽한 금두꺼비 비주얼로 등장과 동시에 차태현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에 차태현은 총 열두번의 박장대소로 ‘장르만 코미디’ 고정 출연 혹은 대타 섭외를 확정지은 바. 앞으로 개벤져스와 차태현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한편 ‘장르만 코미디’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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