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탄소년단과 김호중이 스크린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2만158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등장하는 영화. 한국 가수 최초 웸블리 스타디움 단독 공연부터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 1위까지, 뜨거웠던 스타디움 투어의 대장정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무대 뒤 인간적 면모와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감성 다큐멘터리다.
방탄소년단 영화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디바', '테넷'을 박스오피스 2위, 3위로 밀어내며 스크린 점령에 나섰다. '디바'는 1만357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만9312명을 달성했고, '테넷'은 1만1925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159만1790명을 기록했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호중 영화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이하 '그대, 고맙소)와 함께 예매율 1위와 2위를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 것.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기준 실시간예매율 1위는 김호중 영화 '그대 고맙소'다.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는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라 있다.
'그대, 고맙소'는 지난 8월 개최된 김호중의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 현장을 스크린X로 생생하게 담은 팬무비. 지난 23일부터 CGV 극장별로 순차 티켓 예매 오픈을 시작했고, 오픈 이틀째부터 예매율 1위를 나타낸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Dynamite'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김호중은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후 트로트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처럼 가요계를 뜨겁게 달궜던 이들은 스크린까지 점령,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CGV ICECON,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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